지난 12일 방영된 '유퀴즈'에 이정재가 출연하여 정우성과의 친분을 과시하며, 둘의 나이차이 또한 회제가 되고 있습니다. (왜 화제가 될까??)
지난 1월12일 방영된 tvN의 "유 퀴즈 온 더 블럭"에서는 '베네핏이 있나요?'를 주제로 다양한 자기님들이 등장했습니다.
유재석은 "월드스타"라며 이정재와 포옹을 했고, 이정재도 유재석을 보고는 "전우야"라며 반가워 하였습니다.
유재석은 "방송에서 본 건 거의 처음"이라며 근황을 물었고 이정재는 "<오징어게임> 드라마로 미국도 자주 왔다갔다 한다. 다른 나라도 다녀와야 하는데 그럴 상황이 못 된다. 나가서 저를 더 알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."고 답하였습니다.
이어 <오징어게임>의 인기를 예상했냐는 질문에, "<오징어게임>을 1년 정도 찍었다. 10개월 촬영했는데 10개월 동안 꾀죄죄한 모습을 유지해야 해서 머리도 안 자르고 수염도 안 잘랐다. 옷도 신경 쓰지 않고 입었다. 제 모습을 보신 분들께서 걱정 하셨다. '도대체 뭘 찍냐?' 고 해서 <오징어게임>이라고 하면, '오징어게임?'하셨다. 기대가 많지 않으셨고 저 또한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고는 상상 하지 못했다." 고 솔직하게 말하였습니다.
이어 두 사람은 군 시절을 회상했습니다.
유재석은 "정재가 저를 많이 배려해줬다"고 말하자, 이정재는 "재석씨가 신인일 때 들어오셨다. 부대에서 행사 시나리오를 쓰셨다. 본인이 연출하고 기획하고 위문 공연을 다녔다. 저도 한 꼭지를 맡아서 꽁트를 했다. 이상한 걸 줘서 '이걸 해야 하냐?'하면, 해야 휴가를 간다더라. 휴가증이 달려 있으니까 지원자들이 엄청 많았다"고 했습니다.
그러자 유재석은 "서로가 서로에게 도움되고 의지가 되었다. 힘을 많이 줬다. '부대에서 꽁트도 하는데 네가 나가서 안 한다는 게 말이 되냐' 용기를 줬다"며 "정재를 제가 업어서 출근시켰다"고 말했습니다.
이정재는 정우성과의 친분도 언급했습니다. "주로 일 이야기를 많이 하고, 영화 이야기를 많이 한다"고 말했습니다.
이어 존댓말을 서로 하는 이유에 대해 "남자 두 선배를 봤는데 오랫동안 친구셨는데 존대를 하시더라. 물어봤더니 너무 좋아해서 더 위해주고 싶어서 그런다더라. 그 때부터 저는 누구랑 존대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우성 씨가 그랬다. 말을 놓는 시기를 놓쳤다. 20년 넘게 한 두번은 싸우고 서운해서 안 볼 수도 있는데 그런 일이 없더라. 친한 사이일수록 더 위해주고 아껴주면 더 오래 갈 수 있구나를 알게 됐다"고 답했습니다.
한편 이정재는 51세이며, 정우성은 50세로 둘의 나이차이는 1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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